[캠핑 차박] 수납력에 가성비 좋은 네이처하이크(NH) 싱글 에어매트!
새 매트를 구입하기 전까지 차박에서 사용하던 매트는 작년에 구입한 2인용 자충 에어매트입니다.
* [캠핑 차박]2인용 자충 에어매트 구입과 리뷰: https://onpc.kr/6452273
자충 매트라서 바람 넣기 편하고~ 큼직하고 푹신해서 잘 쓰고 있는데요.. 그럼 뭐가 문제냐 하실 텐데..??
큰 차가 아니어서 자충 매트와 다른 차박 용품을 함께 싣고 항시 다니기에는 혼자 차지하는 자리도 많고
사용해보니 3400g이라는 무게도 생각보다 무겁네요. 솔직히 무게보다 크기가 문제였습니다.
가방에 수납하면 크기는 문제없지만 자충 매트 특성상 에어를 빼고 돌돌 말아 정리하기가 힘들어요. (2인용이라 더욱...)
그래서 보통 에어를 빼지 않고 접어서 사용하다 보니 부피가 문제더라고요.
작으면 트렁크 여유공간에 항상 수납할 수도 있어서 좀 더 쉽게 차박을 즐길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
미니멀 차박 템 구성에도 맞지 않은 거 같고.. 이런 여러 가지 생각들을 고려했을 때!!
그래! 제일 자리를 많이 차지하는 매트를 한번 바꿔보자! 였습니다.
차박에서 주로 사용하겠지만, 백패킹이나 등산, 캠핑에서도 사용할 목적으로 매트를 찾아봤어요.
일명 아웃도어에서는 농협(NH)으로 통하는 *네이처 하이크(Naturehike)의 제품으로
Naturehike 경량 에어 매트리스 싱글 사이즈로 2개 구입했습니다.
(*네이처 하이크는 자연(Nature)+여행(Hike)을 모티브로 캠핑, 여행, 등산 제품을 생산하는 전문 아웃도어 브랜드)
구성품
싱글 에어매트 x 2개 / 공기 주입 펌프 백(Pumpbag) x 1개(별도 구매).
모델명: FC-10 / 치수(Dimension): 195x59x6.5cm, 수납 시: 30x10cm / 무게: 420g
NH펌프 백.
사이즈: 70x35cm / 색상: 그레이 / 무게: 약 100g
방수 TPU나일론 / 다용도 수납 가능 / 에어매트에 빠르고 쉽게 공기 충전이 가능.
(매트 5만 원대*2, 펌프 백 1만 원 = 약 12만 원)
NH 에어매트 색상은 블루, 오렌지, 네이비블루, 그린, 그레이로 총 5종 중
그레이와 블루로 하나씩 샀습니다.
전체 파우치 색상이 그레이로 같아서 각각 색상 구분은 파우치 측면 색상으로 확인할 수 있어요.
NH로고, SLEEPING PAD, Inflatable, 사이즈와 그림으로 팽창 두께와 전체 모습까지 모두 표시되어있네요~
매트리스인데 이렇게 작다니! 싱글이라지만 엄청 작네요 ㅎ~
싱글 에어 매트리스와 전용 파우치.
사진처럼 수납할 때는 플라스틱 스토퍼로 입구를 조여주면 돼요. 파우치 재질도 튼튼하고 좋은데요~
파우치를 열어보면~ 돌돌 말려있는 에어매트가 보여요.
하나 더 구입한 블루 색상. 파우치 색상은 그레이~
역시나 돌돌 말려있는 에어 매트리스~ 블루 색상이 예쁘네요~
매트리스를 살펴보면 회색 플라스틱 덮개의 원형 공기 주입구가 보여요.
표면은 TPU 나일론 원단, 내부는 TPU 코팅으로 2 레이어 밀봉 구조라고 합니다. 내구성이 좋다는 뜻~ㅋ
전체적인 마감처리와 모서리 부분 등 자세히 살펴보면~ 꼼꼼하게 잘 되어있고 품질도 좋습니다.
중국 제품이라고 걱정할 수 있는데 네이처 하이크 브랜드만 믿고 사길 잘했다 싶네요.
아직까지는 실패한 제품은 없어요~ㅋ
* 네이처 하이크(NH) 폴딩 테이블 리뷰 살펴보기: https://onpc.kr/6452306
돌돌 말려있던 에어매트를 펴보면~ 쫙 펴서 보려면 자리를 옮겨서 펴봐야겠네요.
일정하게 보이는 무늬, 바람 넣었을 때 균일하게 다이아몬드 형태의 모양을 잡아주는 역할을 하겠죠..
세로로 두 번 접혀있는 에어 매트와 펼친 모습.
거실에서 길게 펴 봤어요~
Naturehike와 모델명 FC-10, 매트리스 한쪽 면에 새겨져 있습니다.
공기 넣기 전!
바닥에 펼쳐 본 블루, 그레이 싱글 에어 매트리스.
공기 주입(에어 넣기)!!
에어 주입구.
이중 공기 밸브로 빠른 공기충전이 가능!!
전용 펌프 백 또는 크기가 맞는 미니 에어펌프를 사용하면 쉽게 공기 충전을 할 수 있습니다.
※ 매트리스 공기주입: 사진처럼 첫 번째 밸브를 열고 펌프 백 연결하면 공기 주입을 할 수 있어요.
배출은 자동차단이라 입으로 불거나 펌프 백을 빼도 공기가 빠지지 않아요.
NH펌프 백(Pump bag).
에어매트에 빠르면서 쉽게 공기 주입을 할 수 있는 공기주머니로 별도 구입한 제품입니다.
펌프 백을 선택한 이유는 전동 펌프는 소리가 너무 시끄러워 밤에 사용하기가 어렵고
푸시 펌프는 100회 정도의 펌핑이 필요해서 힘들 거 같아서 제외했어요.
방수 기능으로 펌프 백 외에도 드라이백으로 사용 가능합니다.
입구를 돌돌 말고 밸크로를 채워주면 돼요. 이동할 때 손잡이로도 사용할 수 있어요~
입구가 넓어서 매트리스 보관도 되고, 캠핑 및 야외 활동, 여름 물놀이 등 젖은 옷을 보관할 수도 있고
물이나 습기로부터 소품 등이 젖지 않게 보호하며 보관할 수 있어요.
비상시 물을 담는 물통으로도 사용 가능한 완전 방수 백도 됩니다.
펌프 백 에어 주입구는 뚜껑으로 여닫을 수 있어요.
펌프 백 뚜껑을 열고~ 에어매트의 공기 주입구에 맞춰 꾹! 눌러 끼워주면 돼요. 아래 사진 참고~
펌프 백과 에어 매트리스 결합된 모습. 공기가 새지 않도록 잘 끼워주고~
이제 에어 매트리스에 공기를 주입해 주면 됩니다.
펌프 백 입구를 위로 올려서 넓게 벌려서 공기를 채운 후 매트에 넣어주면 됩니다.
공기를 한 가득 담아서 공기가 매트 안으로 들어가게 펌프 백 입구를 돌돌 말아주면서 밀어 넣어주면 돼요.
이렇게 몇 번만 해주면 빵빵하게 에어매트에 바람이 들어갑니다. 참 쉽죠~
보통 3.5번 정도 해주면 공기 충전이 완료!!
빨리 넣고 싶을 땐 멀리서 주머니 입구에 짧게 후! 하고 바람을 불어주면 더 쉽게 돼요.
야외에서 바람이 불 때는 주머니에 공기가 알아서 훅훅~ 들어가니 후~ 안 해줘도 쉽게 채워지더라고요.
글로 쓰니 어려워 보이는 데 처음 사용할 때도 완벽하게 펌핑된 거 보니 쉬운 게 맞는 거 같아요.
공기 주입 1회 했을 때 정도는??
회색 매트리스에 공기로 살짝~ 부풀어 올라 모양이 보이기 시작하네요.
주입하면 뽀득뽀득하면서 공기가 퍼지는 소리가 나고 3회 이후는 더 이상 주입이 안 되는 상태가 됩니다.
3.5회 주입하는데 1분 정도 걸리는듯해요. 익숙해지면 더 빨라지겠죠~
이때 적당히 완료해주시면 돼요. 약 90% 주입해야 오래 사용할 수 있어요. 그래서 3.5회가 맞아요.
왼쪽은 공기 넣은 매트리스, 오른쪽은 공기 넣기 전 매트리스예요.
공기가 들어가니 매트가 부풀면서 크기가 작아져요. 두 개를 놓고 보니 크기 차이가 확 나네요.
공기 주입 전 길이: 227cm / 공기 주입 후 길이: 195cm / 쿠션 두께: 6.5cm
주입 전, 후 약 32cm 정도 줄어듭니다.
에어매트에 공기 충전 완료.
다이아몬드 형상의 모양, 에어가 균형 있게 들어가고 쿠션도 균형 있게 지지해 줍니다.
첫 사용할 때 공기 밸브가 끝까지 제대로 닫히지 않아 공기 빠짐 현상이 있었어요.
불량인가!! 놀랬는데, 다행히 밸브가 살짝 덜 잠겼더라고요~ ㅋ 2차 밸브를 꼭! 단단히 닫아주세요~
딸깍 소리가 나면 완전히 닫힌 거예요.
공기 충전으로 빵빵해진 싱글 에어 매트리스~
매트 표면을 만져보면 나일론 재질의 사각 거리는 소리가 납니다. 쿠션 부분을 누를 때도 소리 나고요.
잘 때 소리 때문에 괜찮겠나?? 걱정했는 데 사용해보니 잠이 깰 신경 쓸 정도의 소리는 아니었어요.
쿠션 부분을 손으로 눌러보니 빵빵해요~ㅋ
누웠을 때 쿠션감이 어떨까?? 몹시 궁금해요!!
그래서 누워봤습니다!
너무 위로 올라갔나 싶은데?? 사진 각도 때문이고 머리는 매트 안쪽으로 들어와 있고 다리 쪽도 충분히 여유 있네요.
가만히 누워 있으면 푹신하고 편안하네요.
무게가 집중되는 경우 바닥의 딱딱한 느낌을 그대로 느껴서 아프네요.ㅋ
앉거나 일어날 때 무릎을 짚으니 뼈가 바닥과 닫는 느낌이었어요. 누워있으면 무게가 분산돼서 문제 되지 않았어요.
그래도 돌아 눕거나 하는 작은 움직임 정도에서는 나름 괜찮아요.
공기 방출(에어 빼기)!!
주입구 뚜껑을 열어도 공기는 빠지지 않으니 안심하세요~
※ 매트리스 공기방출: 두 번째 밸브를 열면 위 모양처럼 돼서 에어매트 안에 채워진 공기를 빠르게 방출합니다.
(자충 매트의 단점을 보완하는 부분!! 1초 만에 방출됩니다.)
두 번째 공기 밸브를 열어주면 퍽! 하는 조금 큰 소리와 함께 공기가 순식간에 확~ 빠집니다.
캠핑 후 철거할 때 에어매트 공기 빼는 것도 일인데, 밸브만 열면 쉽게 빠지니 정말 맘에 들어요~ㅋ
자충 매트는 돌돌 말면서 공기를 온몸으로 빼줘야 하지만 이제 1초 만에 빠지고 돌돌 말면 끝나요.
밸브는 쉽게 빠지지 않도록 꽉 끼워져 있어서 밸브 열 때는 손끝에 힘을 줘서 빼야 해요.
그냥 힘대로 확 당겨서 열고 이렇게 오래 사용하다 보면 매트가 뜯어질 수도 있으니
저는 매트 보호를 위해 밸브 하단 테두리를 잡고 당겨 줘요~
구입한 두 개의 에어매트리스 불량 체크 및 상태 확인은 모두 끝났습니다.
이제 차박에서 사용해 봐야겠어요.
네이처 하이크 싱글 에어매트 차박 캠핑~!!
에어매트를 차 안에 깔았을 때~♥ 느낌 한번 보실까요~
2인용 자충 매트 사용할 때와 다르게 1인용이라 하나씩 바람을 넣어줘야 해요~
그래도 펌프 백이 있어서 3.5번 정도 공기 넣어주면 꽉 차니 힘도 시간도 얼마 안 들어요.(개당 1분)
싱글 에어매트 두 개를 넣어보니 가로로 딱 맞게 들어갑니다~ OK!
누웠을 때 머리 부분. 의자 뒤에 맞춰서 자리 잡아 줍니다.
공기 주입구 방향을 머리 쪽으로 했어요.
자고 일어났을 때 손 닿는 가까운 곳에 있으면 공기 뺄 때도 편하더라고요~
매트 길이가 길어서 차 안 머리 쪽을 딱 맞춰줬더니 발이 향하는 트렁크 쪽으로 매트가 튀어나와요. ㅋㅋ
사진에서는 많이 길어 보이는데, 약 한 뼘 정도만 들어가면 됩니다.
뭐 걱정할 필요 없어요. 매트가 완충 상태에서도 쉽게 접히거든요.
트렁크 문 닫을 때 매트를 살짝 안으로 밀어주고 트렁크 닫고 매트를 정리해주면 되고요~
접힌 정도! 딱 저 정도 길이 여유가 있어요.
그럼 여유 있는 매트리스만큼을 접고 베개를 위에 얻어 사용해도 돼요~
임시로 베개로 사용 중인데 등 쿠션이에요. 그러고 보니 베개도 알아봐야겠네요.ㅋ
저는 트렁크 쪽으로 여유를 두고 남는 매트리스만큼을 말아서 매트 아래 끼워 줬어요.
그럼 아래 위로 길이가 딱 맞게 됩니다.
3D 입체 디자인~ 볼록볼록 튀어나온 쿠션감 좋은 에어셀~
다른 방향에서 찍어봤어요. 평탄화 위에 매트 올리고 쿠션 베개를 올린 모습.
매트가 얇아 보여도 누우면 나름 폭신하답니다~
* 약간 부족해 보이지만, 저렴한 평탄화 작업!! 따로 정리해서 포스팅해볼게요~!
짠!! 안락하고 편안한 잠자리 완성~!!
누워봤습니다. ㅋ 대략 이런 느낌!이에요~
하중을 균일하게 분산시켜 줘서 나름 폭신하고 쿠션감도 좋아요~
크기가 작아서 수납이 엄청 쉬워졌어요.
구석 자리에 그냥 끼워 넣어도 충분하고 안 보이게 트렁크 내부 비밀 공간에 넣어도 되고요~
침낭 2개, 베개 대용 쿠션 2개, 평탄화 나무판, 햇빛 가리개 등 차박 용품을 모두 실어봤습니다.
트렁크 가림막을 장착하고 물건 다 싣고도 공간 여유가 있어서 추가 물건 적립이 가능해졌어요.
자충 매트로 차박 다닐 때는
2인용 자충 매트에 미리 바람을 넣고 펼친 상태에서 그 위에 짐 수납하고 이동했어요.
도착해서 물건 꺼내고 매트 펴고 하는 시간도 단축할 겸 해서입니다.
1인용 자충 매트는 하나씩 따로 충전하면 되지만 2인용은 공기 넣으면 차지를 많이 해서 미리 하는 게 편하더라고요.
그러면 문제점이 뒷자리에 누군가 앉을 수도 없고 캠핑 끝나고 철거할 때 공기 빼고 접고 하는 시간이 오래 걸렸어요.
아래 사진과 비교해보면.. 정리 잘된 모습만 봐도 어휴~ 엄청 차이나네요.ㅋ
여름에는 침낭 빠지고 쿠션 대신 경량 베개로 교체하면 짐은 반의 반으로 줄어들겠네요.
진작 바꿀걸 그랬네요~ ㅋ 이렇게 차박 다니다 보면 장비도 계속 업그레이드되는 거겠죠.
차박 끝날 때마다 짐을 빼는 게 귀찮았는데 이제는 항상 들고 다니고 즉흥적으로 떠날 수 있어 정말 좋답니다.
그럼 원하는 미니멀 차박도 완성되고요~
대 만족입니다.
음료 500ml와 크기 비교.
펌프 백에 에어 매트리스 2개 수납 후 크기 / 1개의 에어 매트리스와 크기 비교.
2인용 자충 매트와 크기 비교.
펌프 백에 에어매트 2개 넣고 기존에 사용하던 자충 매트와 크기를 비교해봤어요. 두배 넘게 차이 나네요 ㅋ
자충 매트!! 푹신하고 쿠션감도 좋으니~ 나중에 오토캠핑 갈 때나 집에서 사용할까 합니다.
당분간 자충 매트는 캠핑 장비 창고로~
!!
Naturehike 경량 싱글 에어 매트리스를 사용해 보고서!!
젤 큰 장점은 가볍고 수납이 용이하고 작아서 휴대하기 편리하고입니다.
대략적인 비교평가(상중하)
자충 매트: 쿠션감(상), 공기주입(중), 공기 배출(하), 수납력(하), 무게(하), 가격(상)
에어매트: 쿠션감(하), 공기주입(중), 공기 배출(상), 수납력(상), 무게(상), 가격(중)
캠핑, 야외 아웃도어 활동이나 집에서도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어요.
전동펌프, 펌프 백, 발, 손, 입, 자충 등 에어매트 공기주입 방식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요.
충전이나 배터리 없어도 되고, 바람도 쉽고 빠르게 들어가고~ 사용해 보니 펌프 백 방식! 정말 편하고 좋아요.
백패킹, 캠핑, 등산 등에 적합하고 경량 캠핑 매트, 매트리스를 찾으신다면 괜찮은 제품인 거 같습니다..
가성비에 수납력 좋은 캠핑매트를 찾으시는 분들에게도 추천드려요~
*전 직구로 구매했는데 빠른 배송의 온라인 마켓 구매 가능해요. 아래 링크 걸어봐요.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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