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 네이처하이크(NH) 야전침대! 감성 카키색 예뻐서 구입했어요~
캠핑에서도 편안한 잠자리~ 야전침대!
겨울에는 바닥에서 올라오는 냉기 차단도 되고 노지 캠핑, 딱딱한 바닥의 불편한 잠자리도 야전침대로 해결됩니다.
네이처 하이크(Naturehike) 브랜드의 경량 야전침대, 2020년 신형 모델인 카키 색상으로 구입했어요.
최근 구매한 캠핑용품들이 모두 NH(농협) 제품으로 채워지고 있네요.ㅋ
네이처 하이크 경량 접이식 캠핑 코트(Naturehike light Folding Camping Cot)
브랜드: NATUREHIKE / 야외 접이식 경량 코트(야전침대) / 색상: 베이지(카키) / 최대하중: 150kg
구성품: 침대 시트, 지지 브래킷 x3, 사이드 메인 지지대 x2, 수납 파우치
사이즈: 펼쳤을 때- 190 x 65 x 38cm, 포장 박스크기- 53 x 20 x 20cm, 수납 크기- 19 x 52cm
무게: 하이 모드 2.3kg, 로우 모드 1.9kg / 소재: 원단 재질- 옥스포드 원단, 브래킷- 7075 두랄루민
* 하이, 로우 두 가지 형태로 높낮이 조절이 가능합니다!! (로우- 17cm / 하이-38cm)
2020년 신형으로 출시되면서 나온 카키색! 실제로 보니 더 예쁘네요. 펭-하
전용 파우치에는 이동시 휴대성 좋게 지퍼 부분 손잡이와 반대편의 손을 넣어 잡을 수 있게 포켓 형태로 되어있어요.
중앙 끈 모양처럼 보이는 부분은 파우치 보관할 때 끈에 걸어 두면 분실 염려가 없을 듯해요.
하지만 끈 부분이 생각보다 내구성이 약해서 배낭에 체결할 때 쓰기에는 부족해 보이네요.
수납 가방을 열어보면~!
침대 시트가 잘 감겨 있는 모습이 보이고 시트를 벗기면 비닐 포장된 구성품들이 보입니다.
구성품
침대 시트, 지지 브래킷 x3, 다리 x12, 사이드 메인 지지대 x2, 수납 파우치, 사용 설명서
설명서를 살펴보면 조립하는 방법이 그림으로 쉽게 표시되어 있습니다.
어려울 건 없어 보이고 순서대로 하나씩 조립해 볼게요~!
침대 메인 시트.
옥스포드 원단으로 통기성 좋고 내구성도 좋아서 찢김에 강하고 튼튼해요. 오염에도 강합니다.
시트에 6개의 고리가 보입니다. 고리의 용도는??
야전침대와 결합할 수 있는 텐트를 사용할 때 텐트 고정용으로 사용할 수 있고 수납 포켓을 걸 수도 있어요.
사용설명서가 없어도 당황하지 말고~ 시트 뒷면을 보면 돼요. 조립방법이 그림으로 표시되어 있어요~
사이드 메인 지지 폴대 4단 접이식 x 2개. 연결 부위는 탄력 고무밴드로 되어 있습니다.
4단으로 접혀있는 지지 폴대 2개를 길게 펴서 조립해 줍니다~!
네이처 하이크 야전침대를 주문하기 전까지 고민되던 부분으로 살짝 불편하고 단점이라고 생각하는 부분이에요!!
지지대를 시트에 끼울 때 한쪽에 세 군데 통과해야 하는 구멍이 있어요. 지지대가 통로를 통과 못하고 두 번째 사진처럼 밖으로 빗나가며 이탈하는 경우가 자주 생기는 점! 잡아주는 이가 있으면 편한데 혼자서 조립할 때는 왔다 갔다 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지지대가 구멍에서 이탈되지 않게 한쪽에만 천을 덧대 준다면 얼마나 좋을까? 아쉬움이 남는 부분이에요.
폴대 끝 처리.
지지 폴대를 끝까지 밀어서 끼워주면 끝 부분에 고리가 있어요. 고리를 잡고 폴대를 천 안으로 밀어 넣어주면 돼요.
앞 뒤로 밀리거나 빠질 염려가 없습니다.
2개의 지지대를 시트에 끼워주면 어느 정도 모양이 갖춰집니다. 바르게 펴놓고 다음은 다리를 조립해 볼게요~!
접힌 모양의 지지 브래킷 3개. 접히는 부분은 고탄력 고무밴드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지지 브래킷의 조립한 모습. 야전침대를 지지해 주는~ 7075 알루미늄 소재로 튼튼한 프레임!
지지 브래킷 끝 레버 잠금 부분과 바닥에 닿는 부분.
잠금 레버(둥근 쇠 부분)를 양쪽에서 눌러주면 레버가 반대로 꺾이면서 왼쪽 사진처럼 열립니다.
로우 모드 조립하기~!!
이제 지지대 브래킷 3개를 스킨에 끼워 봅니다~! 중앙부터 끼우면 중심을 잡아줘서 좀 편해요~
앗!! 잠깐!
꼭~!! 안전하게 장갑 착용하고 시작하세요!! 다리 조립하고 해체할 때 손 많이 다친다고 합니다.
조립할 때는 사진처럼 한쪽을 먼저 지지 폴대에 확실히 걸어서 체결해줍니다.
반대편에 걸어줬으면 이제 잠금장치가 있는 레버도 지지대에 걸어서 체결해줍니다.
길 들여지지 않은 새 제품이라서 많은 힘이 필요한 부분이에요. 한번 사용 후 그다음부턴 쉽게 할 수 있어요.
내가 이렇게 손 힘이 약했나??라는 생각이 들만큼 부들부들 낑낑거리고 끼웠네요 ㅋ
레버를 지지대에 끼웠다면 다음은 위 사진처럼 레버를 잠가주면 됩니다. 딸깍~! 소리가 나면서 잠겨요.(참고용)
잠글 때 힘을 주면 걸어둔 레버가 튕겨 나올 수 있으니 조심하세요~ 확실히 두 손으로 잡고 힘껏 잠가주세요~!
첫 조립 팁: 일어서서 다리사이에 시트를 끼우고 상체의 몸무게를 이용해서 눌러주면 조금은 쉽게 됩니다.
와우~ 어쨌거나 하나의 지지대 브래킷은 끼워졌습니다. ㅋ
다리 끼울 때!! 다리 방향이 중요합니다. 위 사진처럼 아래로 휘어지게 모양으로 조립 후 끼워주면 돼요.
가끔 조립하다 보면 실수로 위쪽이 휘는 모양으로 조립해도 돌려서 다시 끼우면 되고 사실 방향이 안 맞으면 길이가 달라서 체결도 안되니 당황하지 마세요~ㅋ
위 사진처럼 잡으면 손바닥이 틈새에 끼면서 다칠 수 있으니 유의하세요. 참고하시라고 올려봐요~
3M 코팅장갑 하나 코트 가방에 넣어두면 텐트 칠 때도 유용해요.
로우 모드로 조립.
레드와 블랙, 카키색의 조화~!! 잘 어울리고 예뻐요~ ㅋ
통풍이 잘되는 옥스포드 원단이라 햇볕에 비치면 환하게 빛이 느껴져요. 얇으면서도 내구성 좋은 원단이에요.
짠~!! 낮은 로우 모드로 조립한 전체 모습입니다!
한쪽 모서리에 네이처하이크 로고가 새겨져 있어요. 전체적으로 연한 카키색으로 깔끔하고 예뻐요.
다리가 빠지는 로우 모드 무게가 1.9kg(하이 모드 2.3kg)로 살짝 가벼워지니 백패킹 갈 때 쓰셔도 가능할듯해요.
솔직히 가벼워도 2킬로를 지고 가시는 분들은 거의 없겠지만요ㅋ 오토캠핑에서 의자와 야침으로 사용해 보세요~!
로우 모드에서 누워봤어요. 우와~! 편해서 엄청~! 놀랬어요 ㅋ
원단이 늘어나면서 밑으로 처진 모습이 보입니다. 몸무게의 하중을 고르게 지지해주고 탄력 있게 잡아주네요.
위 사진처럼 폴대와 체결되는 검은 플라스틱 부분이 폴대 중앙에 위치하도록 해주세요.
가끔 조립하다 보면 한쪽으로 치우치는 경우와 살짝 비틀어져 있는데 일직선으로 중앙에 맞춰 조립하면 하중을 고르게 지지해주고 결합 부분이 파손되는 경우도 예방할 수 있을 듯합니다.
시트 탄력이 팽팽하고 짱짱합니다. 손으로 만져보면 부드러워요~!
모서리 마감처리도 꼼꼼하고 좋네요~
네이처하이크 싱글 에어매트를 깔아보니 길이와 폭이 딱 맞네요. 펌프 백은 베개로 사용! 3종 세트네요~
야침 동계 사용 시 냉기차단 목적으로 에어매트랑 같이 사용하면 되고 다른 계절에는 에어매트 없어도 푹신해요.
* 네이처하이크 싱글 에어매트 리뷰: https://onpc.kr/6452380
하이 모드 조립하기~!!
풋 레그(leg).
블랙 색상의 수납 파우치에 총 12개가 들어있고 바닥 부분은 미끄럼 방지 캡이 끼워져 있습니다.
레그를 지지대 브래킷에 끼워주면 하이 모드로 변환~! 야전침대의 높이가 높아집니다.
탁~!! 소리가 날 때까지 밀어서 꼽아주면 돼요. 큰 힘 들이지 않고도 쉽게 꼽힙니다.
분리는 고무 쪽이 아닌 다리를 잡고 살짝 돌리면서 빼 주면 돼요. 예전 모델은 다리 빼기가 어렸다는데 2020 버전에서 개선되어 쉽게 뺄 수 있어요.
조립 후에는 손바닥으로 두드려 봅니다. 경쾌한 북소리 퉁퉁퉁~
구겨지는 부분 없고 탱탱하게 잘 댕겨져서 텐션이 좋으면 퉁퉁퉁~하는 북소리가 납니다.
하이 모드는 캠핑에서 의자 대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해요.
2~3명 정도는 앉을 수 있지만, 최대하중이 150kg이라는 점! 잊지 마세요~ㅋ
지지대 브래킷 해체~!!
다리 해체 방법.
왼쪽 사진처럼 둥근 쇠 부분의 레버 잠금 스프링 버클을 안쪽에서 동시에 눌러주면 오른쪽 사진처럼 레버가 풀립니다.
팍~! 하는 큰 소리와 강하게 레버가 풀리기 때문에 손 다치지 않게 안쪽 방향에서 해체하세요. 장갑도 착용하시고요~
네이처하이크 야전침대 사용해보기~!!
등산가방 위에 네이처하이크 야전침대를 체결해서 수납했어요.
요령이 생기면 세워서 발등 위에 얻고 설치하면 바닥 흙 한번 안 묻히고도 설치 가능합니다.
그늘 아래에서 완성~
Naturehike 로고~
초록 새싹과 나무, 레드와 카키~
벨라 쉘터 안에 설치한 야전침대~
이날은 의자도 두 개 챙겼지만 야침에 앉아 의자 대용으로 쓰면 돼서 짐 줄일 땐 젤 먼저 의자를 빼도 됩니다.
그리고 일정에 맞게 로우 모드로 가져가면 더 가벼워요~
바닥과의 적당한 높이.
앉아도 편하고~ 누우면 흙이 묻거나 개미나 벌레 공격도 덜하고 깔끔한 캠핑을 즐길 수 있어요.
네이처하이크 테이블과 야전침대~
네이처하이크 경량 테이블 리뷰: https://onpc.kr/6452306
야외에서 누워봤습니다.
등산 후 잠시 낮잠 시간도 즐겨봅니다. 누우면 바로 잠이 솔솔~
짐이 많을 땐 짐 올려놓는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어요~
아! 그리고 불 사용 안 되는 곳에선 절대 화기 금지인 거 아시죠! 간식으로 준비한 호두, 반숙란, 커피, 탄산수~까지 모두 비 화식으로 준비했어요.
커피는 등산 시작 전 차량용 전기밥솥에서 물 끓여서 준비했어요~ㅋ
* 차량용 전기밥솥 리뷰: https://onpc.kr/6452368
그리고 떠날 땐 쓰레기 없이! 왔다간 흔적 없이 떠나기. 있던 쓰레기도 챙겨서 가면 좋고요~
네이처하이크 야전침대 사용해보고서!!
쉘터 치고 야침으로 자면 확실히 편한 거 같아요. 야침 설치하고 침낭 안에서 자면 편하고 따뜻해요.
겨울 캠핑 가면 바닥에서 올라오는 냉기 때문에 추운데 야침 모드로 하면 괜찮아요.
초기 새 제품 냄새는 두 번 정도 사용하면 줄어들어요.
길이 190cm로 충분히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거나 잠자리에 들 수 있어요. 가로 65cm로 돌아 눕기, 팔 얻기도 편안합니다.
누워보면 원단의 느낌은 전체적으로 부드럽고 탄력이 있어서 푹신해요.
색상도 연한 카키색이 깔끔하고 예뻐요. 조금 더 진한 색상이어도 예뻤을 듯해요.
2.3kg 무게는 들어보면 생각보다 무겁다!라고 느끼실 거예요. 고중량 백패킹, 미니멀, 오토캠핑에서 사용해 보세요~
그리고 필요에 따라 하이, 로우 모드로 변환할 수 있는 점! 맘에 듭니다.
예쁘고 가성비 좋은 야전침대 찾으시면 추천드려요~
*해외직구로 구매했지만 온라인 마켓에서도 구매 가능해요. 아래 구매 링크 걸어봅니다.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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