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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곧 2010년도 끝난다. 그리고 2011년 새해가 오는데 새해 아침의 일출을 보기위해
    매년 1월 1일은 새벽부터 붐비는곳이있다. 국내에서 해가 가장 빨리뜬다는 간절곶이 그중 으뜸이 아닐까한다.
    당일 새벽부터 연예인 참여의 행사도하며 근처 차량통제에 엄청 많은 분들이 찾기에
    필자는 당일은 조용한곳에서 보내기로 하고 미리 다녀왔다.
    평일 낮이 었지만 구경온 사람들로 주차장을 가득 매웠다.

    일출 보러 가시는분들께 소개할겸 오랜만에 구경한번 가보자~

    등대 옆길엔 순환교차로가 생겼다.

    조금 지나면 여기에도 차가 넘치게 된다.
    물론 새해 당일엔 차량통제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편하다.

    등대옆 무료주차장이 마련되있으며 작은카페들이 모여있다.


    추운날이 성황인 간절곶이라 그런지 커피와 어묵등 따뜻한류의 메뉴가 대부분이며
    토스트와 라면등도 판매하는 곳도 있다.

    2000년에 설치된 바위


    영화나 드라마에도 나오는 소망우체통.
    글을 작성해서 라디오에 소개되는 소망엽서와 원하는 이에게 메세지를 무료로 보낼수있는 우편엽서로 나누어져있다.


    뒷문으로 가면 엽서에 내용을 적는 장소가 있다.


    기존 오후 1시에 수거하는것이 12시로 한시간 당겨진듯하다.
    그리고 평일만 수거하니 참고하자.


    소망엽서와 우편엽서의 사용안내가 표시되어있다.


    울산에 위치한 성진지오텍이라는 회사에서 제작했으며 5m높이에 7톤의 엄청난 무게의 국내 최대크기의 우체통이다.


    우체통 내부는 낙서 천국이다. 주로 누구누구 다녀감이나 누구랑 누구 사랑한다는 글들로 이루어져있다.


    상당히 높은곳까지 낙서가 되있으며 천장엔 풍선이 몇개 떠있다. 누가 와서 두고간듯하다.

    낙서로 도배된 사용방법표

    사람이 많을땐 긴글을 작성하기가 불편하다. 미리 볼펜을 준비해가면 엽서를 사서 작성하면 구지 우체통 내부에 들어갈 필요는 없다.

    기존엔 우체통에 엽서가 비치되어있었으나 없을땐 우체통 뒷편 휴게소에서 받아올수있다.
    가격은 장당 100원이다.

    소망우체통 옆엔 돌을 쌓아올려 소원을 빌었던 흔적을 볼수있다.


    멀리서 보니 2011년 새해 일출기념 조각이 보인다.


    울산시에서 관광객들에게 새해복 많이 받으라고 조형물을 세워둔것이다.

    새천년의 비상


    주변에 몇개의 의자들이 준비되있다.


    신라충신 박제상의 부인과 두딸 동상


    동상 아래쪽엔 1월 1일에 사용될 무대 준비중이다.

    간절곶은 울산 12경중 하나이며 동북아시아 대륙중 해가 가장 먼저 뜨는 곳이라고한다.


    간절곶 주변의 관광 안내도


    태양광으로 돌아가는 고래 시계

    전망데크중 바다를 향해 뻗어있던곳. 일출당시에 인기 장소가 될듯하다.

    바다방향의 전망데크가 길게 설치되어있어 안전하게 일출을 감상할수있다.


    간절곶 등대 입구.


    등대와 홍보관 건물.

    1층은 사무실이며 2층이 홍보관이다.
    관람 시간은 하절기인 5월~9월은 10시~18시이며 동절기인 10월~4월은 10시~17시까지 이다.

    2층 홍보관은 간절곶 등대에 관한 영상 자료와 내부 설명들을 볼수있으며
    전국 등대의 사진 자료도 열람 가능하다. 조금 어둠고 사람이 많아 사진을 패스~

    신등대 건설 전까지 사용된 등대
    1979년 1월부터 2001년 5월까지 사용된등대
    지금은 등롱과 등명기를 설치 복원하고 내부에 사진을 배치하여 추억을 되새기는 조형등탑이다.

    예전 간절곶의 사진이 내부에 들어있다.





    등대옆 7대 불가사의 설명이 들어간 돌들이 있다.


    로도스섬의 거상을뺀 나머지 6개의 불가사의




    로도스섬의 거상

    선박 안전운항을 위한 레이더, 추적처리장치, 무선방향탐지기로 24시간 작동한다.


    구경도중 출출하고 찬 바닷바람도 많이 맞아 따뜻한 국물 생각에 칼국수를 먹으러 왔어요.
    주차장 안쪽에 설치된 컨테이너에서 칼국수 식당이 영업중이다.


    바닥이 따뜻하여추위를 녹이기에 좋은곳이다. 6개의 테이블이있으며 오른편 창문이 주방이다.


    커다란 그릇에 해물칼국수가 나오며 작은 그릇에 덜어 먹으면 된다.


    배추와 무김치는 적당량 덜어 먹자.


    칼국수와 잔치국수의 양념장.


    정수기도 있지만 마시는 물은 따로 주신다.


    한그릇 덜어 먹어보아요^^ 역시 추운날엔  따뜻한 국물이 좋네요.

    메뉴

     
    방파제와 기념품판매소쪽으로 가니 보이는 광장


    상당히 넓은 광장이다.


    조형물. 뒷편의 건물이 궁금했지만 특별한 표시가 없었다. 다만 통제구역이라고 출입은 금지되있었다.
    개인 건물이면 좋자리에 집? 별장?을 가지고 있는듯하다.


    그리고 간절곶 끝 자락엔 회센터가 있으며 도록쪽엔 커다란 주차장이 있다.
    자세한 안내도는 중간쯤 간절곶 주변 안내도를 참고하자!!

    홈페이지 : http://ganjeolgot.ulsan.go.kr/
    (교통안내, 교통통제, 셔틀버스관련 자세한 정보를 보실수있어요^^)
    일출 시간 : 2011년 1월 1일 7시 31분 23초
    방문이 힘드신분들을 위한 파노라마로 간절곶 감상!! (클릭)
    지도 자세히 보기


    간절곶 해맏이 축제 취소 관련 안내문!!
    전국적으로 구제역 문제로 축제들이 취소가 많이되네요.
    축제는 취소되도 구경하러 많이들 오실듯합니다. 그리고 구제역도 빨리 해결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Posted by onp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