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렴하지만 푸짐하게 즐기는 크리스마스!
일상
2010. 12. 27.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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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2010년도 몇일 남지 않은 시점..
하루 한끼이며 크리스마스 이브의 저녁을 즐기볼까하고 외출을 해봤어요.
일단 장을보기 전 성남동으로 가서 구경과 간단한 식사를 해보기로해요~
MBC에서 나온 촬영장비들과 인공 눈 살포장면.
눈오니깐 좋지?
마침 임시무대에선 어린이들이 합창으로 캐롤을 부르네요. 사람도 많고 차량도 통제하고있네요.
처음 갈려던 초밥집은 자리가 없어 옆집으로 옮김.
최근 소셜커머스에서 봤지만 기대에 비해 실망이 컸음 ㅜㅜ
그럼 저녁을 좀더 잘 먹어보자~ 해서 이제 마트로 향했다.
예전 자주 가던 마트 지금은 이름이 바뀌었지만 예전 기분으로 저렴한것들을 골랐다.
특히 해물들은 마감 임박의 할인으로 저렴하게 골랐으며 천원샵에서 게살가위도 골랐어요.
해물요리와는 화이트와인~ 만원 미만의 2종류
아스파라거스는 작은 한묶음 준비 2천원대의 저렴하면서도 시각과 미각을 담당하는 요리인거 같다.
베이컨도 PB상품으로 저렴하게~
돌돌 말아 구워주면 끝~ 요리도 쉽고 간단!
베이컨에 간이 충분해서그냥 굽기만 하면 요리 완성.
베이컨이 좀더 여유가 있다면 아스파라거스를 잘라 나선형으로 말고 원형으로 감을수도 있다.
남는 베이컨은 새우를 감아봤어요. 아스파라거스는 중간을 잘라 내면 먹기는 편하겠죠^^
대하는 올리브유로 구웠어요. 소금구이하면 붉은색의 이쁜 새우구이가 되겠지만... 촉촉하게 기름진 요리가 먹고싶어 기름에서 구웠어요.
그리고 킹크랩. 저렴한 러시아산 냉동으로 구입. 할인까지 해서 구입하면 더욱 좋겠죠.
찌면 속살의 수분이 빠지기에.. 물을 많이 넣어 충분히 잠길수있게 물을 끓인후 냄비에 들어갈만하게 접어
투하!! 3분정도 끓이면 속살이 충분히 익어요!
냄비가 작아 다리가 많이 꺽임.
마요네즈를 이용해 타르소스 준비하고, 느끼함을 달래줄 오렌지~
요리후 남은 콘도 꺼냈어요.
길게 늘어나는 치즈를 좋아해 치즈 듬뿍의 콘치즈!
저렴한 와인. 스파클링 길죽와인과 적당히 드라이한 와인 두가지로 준비.
이제 먹고 마셔볼가요~
우선 게살가위를 이용해 킹크랩 부터~
두툼한 속살은 그냥 먹거나 타르소스에 찍어먹어요~
한참 허기를 달래고 프로젝트로 영화도 한편 감상하며 요리를 즐겼어요.
이번 크리스마스는 화려하지 않았지만 이렇게 조촐히 준비해서 즐기는것도 좋은것 같네요.
점점 떠들석하게 즐기는게 싫어지는 나이가 되서 그런가봐요~
참~ 위에 준비한 요리 반 이상이 남았는데.. 다음부턴 양 조절을 잘해야겠네요.
그리고 마침 당일 도착한 선물!!
지난 서해쭈구미 이벤트에 당첨되어 도착한 mp3
http://onpc.kr/6452008 <-참조
2등 당첨으로 삼성Q2 mp3 4기가
라디오와 동영상 게임, 텍스트리더등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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